▲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동문건설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동문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5블록에 공급한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가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일(해당지역)과 7일(기타지역)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3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122명이 접수해 평균 19.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됐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B가 75가구에 5238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69.8대 1을 기록했다. 이어 ▲84㎡C 11.4대 1 ▲84㎡D 9.6대 1 ▲84㎡A 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 신촌지구에서 4678가구 규모의 동문건설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는 마지막 분양이고, 주변으로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평택 브레인시티, 쌍용자동차 부지 개발 등도 계획돼 있어 우수한 경쟁률을 기록한 것 같다” 며 “동문건설이 20여년만에 새롭게 론칭하는 아파트 브랜드 ‘동문 디 이스트’로 공급하는 단지로 평면은 물론 커뮤니티, 인테리어, 조경 등을 차별화해 고품격 상품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다. 계약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다.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7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총 741가구로 지어진다. 주변 기반시설은 이미 조성돼 있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으로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으며 지구 내 평택새빛초교가 있다. 지하철 1호선·SRT 지제역도 가깝다. 

평면은 4베이 위주로 설계했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키즈카페와 어린이 집,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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