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산업] 소노인터내셔널 ‘소노펠리체 델피노’ 리조트 22일 개장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대명소노그룹의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메가 하이엔드 리조트(Mega High-end Resort)’ 소노펠리체 델피노가 22일 문을 연다.

21일 소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강원 고성군에 있는 소노펠리체 델피노는 기존 비발디파크 시설(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에 이어 소노펠리체 브랜드로 오픈하는 3번째 프로퍼티다. 이스트 타워(East Tower, 11층)와 웨스트 타워(West Tower, 10층) 건물에 객실은 총 211실, 여기에 워터파크(오션플레이), 루프탑 인피니티풀, 스카이라운지, 미니 골프장 등을 두루 갖췄다.

소노펠리체 델피노는 모든 객실에서 설악산 울산바위나 바다를 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객실 타입은 실버, 골드, 로얄, 프레지덴셜 스위트 등 4가지다. 또 전체 객실에는 온천수가 공급된다.

인피니티풀은 오션플레이 실내와 야외, 이스트 타워 루프탑에 위치해 있다. 오션플레이는 4계절 내내 온천수로 채워지는 테마형 워터파크로, 어트랙션 이용을 포함한 물놀이와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이스트 타워 10층에는 체크인 센터와 스카이라운지 앰브로시아(Ambrosia)를 뒀다. 체크인 센터는 소노펠리체 델피노의 객실이 고급형으로 구성됐다.

웨스트 타워 1층에는 골프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미니 골프장도 마련됐다.

기존 리조트 내의 소노캄, 소노문 델피노에 소노펠리체 컨트리클럽(CC) 델피노와 연계한 시너지로 홍천 비발디파크에 버금가는 리조트로 만들겠다는 것이 회사의 목표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소노펠리체 델피노는 호텔&리조트 분야에 또 다른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개장을 계기로 델피노가 종합 테마형 휴식, 놀이공간인 비발디파크에 견줄 수 있는 메가 하이엔드 리조트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