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사진 가운데)이 28일 한국지역난방공사 경기도 화성지사에서 열린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사진 가운데)이 28일 한국지역난방공사 경기도 화성지사에서 열린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 한난·화성시·51사단 등 14개 유관기관 참여비대면 토론훈련방식 실시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2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하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난 경기도 화성지사에서 열린 안전한국훈련에는 화성시, 화성소방서, 화성동탄경찰서, 군부대(51사단),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대한적십자사 등 총 14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훈련이다. 지난해는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비대면 토론훈련 방식으로 실시됐다.

한난은 이번 훈련에서 열원시설 화재·폭발, 유해화학물질 누출, 열수송관 고온수 누출 등 다른 유형의 재난이 함께 발생하는 복합재난에 대비, 현실적인 초동대응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위한 훈련시나리오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훈련 진행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앞으로도 한난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대규모 재난에 대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내실 있는 훈련을 수시로 실시해 재난사고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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