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
ⓒ스마일게이트 RPG

- 기부금 전액,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사용

[SRT(에스알 타임스) 이수일 기자]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 RPG는 자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의 모험가들과 함께 사회공헌 캠페인 ‘마하라카 행복의 나무’를 통해 마련된 사랑의 기부금 1억원을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RPG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게임 내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 마하라카 행복의 나무를 통해 마련됐다. 

해당 기간 동안 이용자들이 게임 내 다양한 여름 업데이트 콘텐츠를 플레이하고 모은 포인트를 사용할 때마다 기부 포인트가 별도로 적립됐다.

기부금 전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활 반경이 축소되고 결식과 방임 위기에 놓인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RPG와 굿네이버스는 이를 위해 ▲식단 제공 ▲학습 및 진로 교육 프로그램 ▲정기적인 가정방문 ▲문화체험 등을 마련하고 겨울 방학에 맞춰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모든 아이들의 방학은 건강하고 행복해야 한다’는 큰 전제로부터 출발했다”며 “이를 통해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방학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