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 진주 본사 전경.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 진주 본사 전경. ⓒ한국토지주택공사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LH 토지주택연구원(LHI)은 자사가 발간하는 ‘LHI 저널(Journal)’이 한국연구재단의 ‘2021년 신규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LHI Journal은 국내에서 최초로 창간된 토지·주택·도시 관련 종합 학술지다. 토지·주택·도시 관련 정책과 제도, 건설 및 환경 기술 분야 등을 다룬다. 2010년 9월 창간돼 현재까지 매년 4번 발간되고 있다. 

LHI Journal은 그동안 LH 실무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학문과 결합해, 새로운 정보와 아이디어를 담은 논문을 대외에 제공하고 있다. 창간 이후 현재까지 국토·주택, 경제·경영, 건축·에너지 등 5개 분야에서 내·외부 전문가들의 실용적 논문 총 365편이 게재됐다.

LHI는 LHI Journal의 2019~2020년 실적을 바탕으로 한국연구재단에 학술지 평가를 신청했다. 그 결과 LHI Journal은 91.18점의 높은 점수로 신규 등재후보 학술지로 뽑혔다.

실무적 지식을 활용했다는 점이 다른 학술지 등과 차별화됐으며, 복잡하고 어려운 토지 및 주택에 대한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학술 주제로 다루는 것 또한 높게 평가됐다는 게 LHI 측의 설명이다.

이번 평가를 계기로 LHI Journal의 학술적 가치와 성과가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LHI는 내다보고 있다.

허남일 토지주택연구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결과를 계기로 더욱 많은 외부 연구자들이 LHI Journal에 논문을 투고하고, LH도 이를 통해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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