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삼표그룹이 타일 시멘트 신제품을 내놓으며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섰다.
삼표그룹은 타일 압착용 시멘트 ‘ST-100(백색)’를 비롯해 ‘ST-101(회색)’, 타일 줄눈용 시멘트 ‘ST-2000(백색)’, ‘ST-2001(회색)’ 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시멘트 4종은 타일 시공에 적합하도록 기능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며, 백색과 회색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는 게 삼표그룹 측의 설명이다.
타일 압착용 시멘트인 ST-100(백색), ST-101(회색)은 양질의 모래와 첨가제를 혼합한 제품으로, 보수성과 접착력이 우수하다. 이 같은 특성으로 건축물 내∙외부 신축∙보수에 적합하다.
타일 줄눈용 시멘트 ST-2000(백색), ST-2001(회색)은 모래와 성능 개선제가 들어가 방수성과 오염 저항성, 시공성이 뛰어나다. 이에 물 사용이 많은 욕실과 주방, 베란다 등의 벽면과 바닥 시공에 적합한 제품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고객 의견 수렴과 판매 데이터 분석, 품목 다양화 등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제품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그룹은 생산시설 확충과 적극적인 시장 공략으로 몰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몰탈은 시멘트와 모래 등을 미리 혼합한 일종의 ‘즉석 시멘트’다. 현장에서 물만 부어 섞으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삼표그룹은 최근 세종시에 연간 생산량 85만톤 규모의 몰탈공장을 건립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공장은 화성, 인천, 김해에 이은 제4 공장으로, 삼표그룹 내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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