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낙천 HDC신라면세점 신임 공동대표. ⓒHDC신라면세점
▲고낙천 HDC신라면세점 신임 공동대표. ⓒHDC신라면세점

- 면세 영업과 HR 경험 강점…“새 도약 이끌어낼 것”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HDC신라면세점이 고낙천 전 신라면세점 서울 점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낙천 신임 공동대표는 1970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MBA(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1997년 삼성물산에 입사했고 2009년부터 호텔신라 면세사업부 HR팀에서 인사 관리를 담당했다. 2015년부터는 고객서비스 그룹 그룹장 자리에서 CS 혁신을 추진했다.

당시 고 신임 공동대표는 인사와 고객 서비스 관리에서 전문성을 키우고, 2016년 호텔신라 신라면세점 제주점 점장을 역임했다. 제주점의 성과를 인정받아 임원으로 승진했다.

이후 2020년 인천공항점, 2021년 서울점 등 공항과 시내면세점까지 다양한 형태의 면세점 점장을 두루 거치며 면세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고 HDC신라면세점 측은 설명했다.

고낙천 신임 공동대표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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