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이형 엠게임 대표 ”블록체인 분야에 가능성을 열고 사업 확대할 예정”

[SRT(에스알 타임스) 이수일 기자] 게임업체 위메이드는 엠게임과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방위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 등 PC 온라인게임과 이모탈 등 모바일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1세대 게임 업체다.

엠게임은 블록체인 분야를 차세대 플랫폼으로 선정하고 2019년부터 이오스(EOS) 기반 블록체인 게임 4종, 대체불가토큰(NFT)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for 클레이튼’을 출시했다.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귀혼 for 클레이튼의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엠게임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등 여러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위믹스 플랫폼 합류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게임을 즐기며 재화를 얻는 P&E(Play and Earn)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위믹스 플랫폼에서 연말까지 위믹스 토큰을 기축통화로 하는 게임 100개를 서비스한다는 목표로 여러 개발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앞으로 위메이드의 위믹스 플랫폼을 활용한 P&E, NFT 등 블록체인 분야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블록체인 역량을 지닌 엠게임과 전방위적으로 협력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함께 성공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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