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화정동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건물 외벽 일부가 붕괴하는 사고가 11일 발생했다.. ⓒ제보
▲광주 서구 화정동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건물 외벽 일부가 붕괴하는 사고가 11일 발생했다.. ⓒ제보

-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중 아이파크 외벽 일부 무너져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현장에서 다시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외벽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11일 발생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물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다량의 구조물 파편이 떨어지면서 인근에 주차된 차량들이 파손됐다. 파손 차량은 약 10대로 아직 사상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인명피해 여부와 사고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6월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중인 5층 건물이 도로 쪽으로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 곳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의 현장이었다.

철거 중 넘어진 건물은 시내버스를 덮쳤고 당시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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