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년 영화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엔딩!” 예고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선보이는 4년 만의 신작 ‘나이트메어 앨리’가 충격적인 서스펜스와 환상적인 비주얼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나이트메어 앨리’는 수려한 외모와 현란한 화술을 가진 ‘스탠턴’이 유랑극단에서 사람의 마음을 간파하는 기술을 터득해 뉴욕 상류층을 현혹하며 점점 더 위험천만한 욕망으로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매 작품 상상을 뛰어넘는 영상미와 이야기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브래들리 쿠퍼, 케이트 블란쳇, 토니 콜렛, 루니 마라 등 할리우드 최고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다.
메인 예고편은 스탠턴(브래들리 쿠퍼)을 향한 질문 “생각을 읽을 수 있습니까?”으로 시작해 단숨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유랑극단에서 독심술을 배우는 장면, 뉴욕 상류층을 상대로 그들의 마음을 읽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가 펼쳐보일 예측불가능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또한, 엄청난 전류를 온몸으로 흡수하는 몰리(루니 마라)와 독심술 공연을 하는 지나(토니 콜렛)의 모습은 기예르모 델 토로만의 기괴하고 신비로운 비주얼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독심술로 뉴욕 상류층을 현혹해 돈을 쓸어모으던 스탠턴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심리학자 릴리스(케이트 블란쳇)의 등장은 결코 돌이킬 수 없는 위험한 욕망에 빠지게 되는 스탠턴의 운명을 예감케 한다.
“지난 10년 영화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엔딩”(Forbes)이라는 카피처럼 ‘나이트메어 앨리’는 러닝타임 내내 숨을 조여오는 충격적인 전개로 관객들을 현혹할 예정이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선보이는 매혹적인 스릴러 ‘나이트메어 앨리’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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