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상황실전경ⓒ경남소방본부
▲경남소방본부상황실전경ⓒ경남소방본부

[SRT(에스알 타임스) 이일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설 연휴 기간 총 6,635회를 출동하여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였다고 4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설 연휴 간 화재피해 저감 및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지난 1월 28~2월 3일까지 7일간 소방공무원 4,179명, 의용소방대 9,564명 등 총 13,833명의 인력과 소방차량 660대 및 소방정 2대, 헬기 1대 등 663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도민의 안전을 살폈다.

기간 중 10,690건(일 평균 1,781건)의 신고 중 출동실적은 총 6,635건으로 화재 99건, 구조 452건, 구급 2,358건, 생활안전 291건, 의료상담 3,435건이었으며 화재로 인한 부상자 3명(중상 1, 경상 2)이 발생했다.

전체 소방 활동은 지난해 대비 40%가 증가(일 평균 679건→948건)하였으며 주요 증가 활동은 화재(▲57% / 일 평균 9건→14건) 및 구급(▲71% / 일 평균 197건→337건)였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하루 더 길어진 연휴 및 계속된 코로나19 등으로 출동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특히, 구급 상담 건수는 3,435건으로 가장 많은 출동 비율을 차지하였다. 병원안내, 응급처치 지도, 질병상담 등이 주된 내용이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현재 소방은 성장과 함께 대․내외적으로 여러 도전과 마주하고 있으며, 도민 안전의 책임을 강화하고 높은 재난 예방 전문성과 대응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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