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신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신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 지상 25층 총 14개동, 1,070가구 규모 재건축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신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28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열린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조합원(887명) 총회성원 800명 중 739명의 표를 얻어 92.4%의 지지로 시공사로 선정됐다.

월계동신아파트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지난 1983년 지어진 총 864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이번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총 14개 동에 1,07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826억원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저희를 믿고 지지해 주신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합원님들의 깊은 뜻을 헤아려 안심하고 거주하며 복합문화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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