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교육] 휴넷, 직장인 설문조사 진행…자존감 점수 평균 5.7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직장인들의 자존감 점수는 평균 5.7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박세리 골프감독의 SNS를 통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설문조사 항목은 ▲나의 자존감 점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 등이다.

직장인들이 스스로 매긴 나의 자존감 점수는 평균 5.7점으로 집계됐다. 7점(20.3%)으로 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8점(15.6%), 5점(13.3%), 4점(11.7%) 순으로 기록됐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중복 응답)로는 건강(80.3.%), 가족(76.2%)이 가장 많았다. 이어 행복(66.3%), 돈(64.1%), 친구(33.3%), 일(33.3%), 성장(20.3%) 순이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의미와 가치의 이해 수준을 묻는 항목은 평균 6.7점이 나왔다. 

‘번아웃 및 슬럼프’ 여부에는 87.9%가 경험해봤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한 극복 방법(중복 응답)으로는 재충전 시간을 갖는다(51.4%), 원인을 분석한다(22.9%), 다른 도전을 계획한다(21.3%),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다(19.7%) 등을 꼽았다.

인간 관계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5.9점을 기록했다.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소통 방법으로는 메신저·문자(43.8%), 대면 만남(28.9%), 전화 통화(16.5%), SNS(7.3%) 등을 꼽았다.

건강 상태 만족도는 평균 5.1점으로 나타났다. 1~2점(14.3%) 응답자가 9~10점(6.3%) 보다 2배 이상 많았다. 건강 관리 방법으로는 '운동'(26.3%)의 수치가 가장 높았다. '노력 안함’은 23.8%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