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 ⓒ삼성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삼성전자가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자사의 최신 노트북인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공식 출시는 내달 1일이다.

지난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최초 공개된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 ▲원 UI 북 4(One UI Book 4), '프라이빗 쉐어' 등 갤럭시 생태계 경험 ▲최신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12th Gen Intel® Core™ processors)의 강력한 성능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일반 소비자 노트북으로는 최초로 윈도 11(Windows 11)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갖춘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인 '시큐어드 코어 PC(Secured-Cored PC)' 규격을 갖춰 변모하고 있는 업무와 학습 환경에 최적의 제품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번에 사전 판매를 진행하는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2종으로,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 360'과 크램쉘(clamshell) 디자인의 '갤럭시 북2 프로'이다.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의 두 가지 모델에 버건디, 그라파이트, 실버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98만원~284만원이다.

갤럭시 북2 프로는 그라파이트, 실버의 2가지 색상이며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68만원~269만원이다.

특히, '갤럭시 북2 프로'는 이동이 잦거나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을 채택하면서도 15.6형 대화면에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모델로도 출시된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15만 7천원~274만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를 구매하고 기존 노트북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에서 최대 20만원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 북 Trade-in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반납 제품의 제조사나 사양, 제품 상태에 따라 보상 가격이 책정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세련된 색상에 최고의 성능을 갖춘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사용자의 일상을 한층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줄 차세대 모바일 PC"라며 "갤럭시만의 편의성과 강력한 보안 등으로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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