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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주간브리핑] 증권사 '가상자산' 새 먹거리 주목…SK네트웍스, 사업형 투자사 전환 '가속'

기사승인 2022.03.2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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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 캡처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이번주 금융·증권가에선 증권사들이 가상자산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디지털 금융 강화에 발맞춰 코인, NFT(대체 불가 토큰) 등을 신규수익원으로 점찍고 인력채용에 나서거나 전문회사와 업무협약에 맺으면서 업무 기틀을 다지고 있는 중입니다.

삼성카드의 차별화 행보 또한 눈에 띕니다. 할부금융이나 리스업 등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경쟁사와 달리 본업인 신용카드업이 전체 실적을 견인 중이기 때문입니다.

산업계에선 SK네트웍스가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블록체인 등 분야에서 투자를 통해 새 사업을 개발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입니다.  

유통계에선 쿠팡이 인프라 확충과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쿠팡은 소통과 상생을 중심으로 한 수평적 조직문화 형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건설업계에선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가 23일 대표이사로 선임됐습니다.  3년간 현대엔지니어링을 이끌었던 김창학 사장의 임기가 내년 3월로 1년이 남았던 만큼 업계에선 기업공개(IPO) 수요 예측에 실패에 따른 문책성 인사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게임업계에선 게임사들이 본격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신사업인 P2E(Play to earn)게임 개발을 돕고자 블록체인과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미래에셋·SK·삼성증권, '가상자산' 새 먹거리 주목

증권사들이 가상자산 투자에 적극적이다. 미래에셋·SK·삼성증권 등이 대표적이다.  업권 안팎에선 투자업무를 주로 수행하는 증권사가 새로운 시장을 키워낼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가상자산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단순 사업 확장에 매진할 경우 초기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쏟아냈다. 다만 가상자산 사업은 증권사 사업 모델과 디지털 채널 이점을 활용할 수 있어 신사업으로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분석했다. 증권사 입장에선 시장을 선점할 경우 부가적인 수수료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사업 영역이라는 것이다.

ⓒKBS뉴스 캡처

◆삼성카드, 주총서 신규사업 추가…업계 1위 도약하나

카드사들이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삼성카드의 차별화 행보가 눈에 띈다. 할부금융이나 리스업 등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경쟁사와 달리 본업인 신용카드업이 전체 실적을 견인 중이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비용절감을 통한 경영효율화를 꾀하면서 내실 다지기 전략을 유지한 것이란 평가다. 올해 주주총회에선 사업목적에 데이터 관련 신사업 등을 대거 추가하는 안건을 처리하고 업계 1위 카드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정하기도 했다.
삼성카드는 올해 주총에서 자동차 대여 업무, 본인신용정보관리업, 투자자문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업, 신기술사업금융업, 데이터전문기관 등 6개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개정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기존의 영업 전략만으론 살아남을 수 없다는 현실을 고려한 선택이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 총괄. ⓒSK네트웍스

◆"또 변신"…SK네트웍스, 사업형 투자회사 전환 '가속페달'

SK네트웍스가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헬스케어, 블록체인 등 분야에서 투자를 통해 새 사업을 개발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올해 신사업 투자 확대를 통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찾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으로 성장성이 높은 헬스케어, 블록체인 등 사업 분야에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이를 기존 사업 모델에 적용해 한층 진화시키고, 필요하다면 주력사업으로 편입하는 등 투자를 중심으로 기업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SK네트웍스는 지난해 말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기존 투자관리센터를 '글로벌 투자센터'로 바꾸고 '블록체인사업부'를 신설했다. 또 정보통신 관련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사업개발실을 새로 만들었다. 직물회사에서 무역 및 마케팅 중심의 비즈 모델, 생활가전과 렌터카 사업을 접목한 렌탈기업으로 탈바꿈한 데 이어 새 모델인 '사업형 투자회사' 도약을 본격화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SK네트웍스가 사업형 투자회사로 전환하는 배경을 두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를 가리지 않았던 SK네트웍스의 '혁신 DNA'를 꼽았다. 여기에 기존 사업의 낮은 수익성 등 정체된 사업에 대한 돌파구를 찾기 위한 것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강한승 쿠팡 대표. ⓒ쿠팡

◆강한승 쿠팡 대표 ‘소통·상생’ 강조…"안전하고 평등한 일터 만든다"

쿠팡이 인프라 확충과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쿠팡은 소통과 상생을 중심으로 한 수평적 조직문화 형성에도 힘쓰고 있다. 쿠팡에 따르면 이 회사는 분기별로 강한승 대표와 임직원이 성과와 전략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말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강한승 대표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해 45억달러를 돌파하며 '로켓 성장'을 이어갔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 쿠팡의 핵심 가치인 동반성장 성과도 공유했다. 강 대표는 "상반기에 대한민국이 미국으로부터 유치한 직접투자의 43%를 쿠팡이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물류센터에 투자하고 5,000개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강 대표는 경영에 있어 구성원 개인의 삶을 존중하는 것을 비롯해 소통과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고, 인프라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별, 연령 등 배경을 떠나 차별 없는 일자리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해왔다고 전했다.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신임 대표…'IPO·신사업 확대' 과제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가 지난 23일 선임됐다.  3년간 현대엔지니어링을 이끌었던 김창학 사장의 임기가 내년 3월로 1년이 남았던 만큼 업계에선 기업공개(IPO) 수요 예측에 실패에 따른 문책성 인사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설계·시공·조달(EPC)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에너지·환경 중심의 신사업 추진에 힘을 실고 있는 만큼 홍 내정자가 앞으로 재추진할 IPO에서 수요예측에 성공하기 위한 대비와 신사업 투자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홍 내정자는 1964년 출생으로 중앙대 토목공학 학사를 졸업했다. 그는 현대엔지니어링에서 ▲오만 MGP Project 현장소장(상무) ▲쿠웨이트 KLNG컨소시엄 총괄 현장소장(상무) ▲플랜트수행사업부장·KLNG팀장(전무) ▲플랜트사업본부장(전무)을 지냈다.

ⓒ각 사

◆ 게임사 주총시즌…블록체인·NFT 도입 통해 P2E 사업 강화

게임사들이 신사업인 P2E(Play to earn)게임 개발을 돕고자 블록체인과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업계 관계자는 “P2E는 게임업계에 찾아온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모바일 게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다가왔듯이 P2E가 앞으로 지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게임사들의 P2E 게임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는 이번주부터 진행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시작된다. 주요 게임사들의 주총 일정은 24일 네오위즈·네오위즈홀딩스를 시작으로 ▲25일 베스파·넥슨(일본법인)·넷게임즈·넥슨지티·웹젠·한빛소프트·액션스퀘어·드래곤플라이 ▲28일 카카오게임즈·엠게임 ▲29일 NHN·넵튠·넷마블·조이시티·컴투스·컴투스홀딩스·더블유게임즈·데브시스터즈 ▲30일 펄어비스·엔씨소프트·미투젠 ▲31일 크래프톤·썸에이지·선데이토즈·위메이드 등이다. 이 가운데 네오위즈, 더블유게임즈, 컴투스는 이번 주총에서 블록체인, NFT 관련 안건을 다룰 계획이다.

최형호 기자 chh0580@daum.net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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