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형찬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우형찬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우형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4일 도시교통실 소관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통해 교통안전·복지 예산을 182억원 증액했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지난달 21일 제306회 임시회에서 '2022년 제1회 도시교통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가 이뤄졌다고 했다.

​이날 교통위원회는 서울시 교통안전의 시급성을 고려, 어린이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안전과 복지 증진에 필요한 예산을 추가 편성하고자, 교통안전분야에 92억원, 교통복지분야에 90억원 등 총 182억원을 증액 심사했다.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을 중심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18억원), 스마트횡단보도 설치(15억원), 교통안전시설물 설치(15억원), 단지내 도로 안전시설 설치(1억원)와, 부천 상동역 화장실 장애인 사망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장애인화장실 비상벨 설치 시범사업(2억원), 교통복지를 위해 엘리베이터 지장물 이설(20억원), 스마트 공기질 모니터링(20억원) 등을 신설했다.

우 의원은 “제1회 추경안 예비심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운수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어린이 교통안전과,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등 시민의 생활이 풍요로워지기 위한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교통위원회는 어린이와 장애인의 교통안전에 최우선으로 추경안 심사를 했다는 점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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