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효성티앤씨가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리싸이클 섬유 ‘리젠(regen)'으로 만든 무신사 스탠다드의 티셔츠와 양말이 출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의 첫 친환경 의류 시리즈인 ‘그린 라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템이다.
앞서 효성티앤씨는 지난 1월 무신사와 친환경 의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리젠 티셔츠와 양말은 대중적인 디자인, 다양한 색상의 친환경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효성티앤씨는 그동안 친환경 패션 제품을 접하기 어려웠던 소비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앞으로 친환경 패션 트렌드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친환경 의류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은 컨셔스 패션의 대중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패션 브랜드 및 지자체와 협업하며 리젠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SR산업] 효성첨단소재, 장애인의 날 맞아 휠체어 이너시트 기부
- [SR산업] 전경련 "기업, 새 정부에 근로시간 유연화 기대감 높아"
- [SR재계] 1분기 총수 주식 5조원 증발…정몽규 HDC 회장 28%↓
- [SR산업] '10년 동행' 효성, 푸르메재단에 1억5천만원 후원
- [SR재계] '친환경 경영 강화' 조현준 효성 회장 "해상 풍력 그린 에너지로"
- [SR산업] 조현준 효성 회장, 한국능률협회 '한국 경영자상' 수상
- [SR산업] 효성, 마포구 취약계층 청소년에 장학금 수여…8년간 1억6천만원 지급
- [SR산업] 효성티앤씨 "리젠으로 롯데리아 유니폼 만든다"
- [SR산업] 효성티앤씨, 국내 최대 섬유전시회서 '바이오 스판덱스' 첫 선
이승규 기자
gyurock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