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선, 김지원씨가 기부한 문화상품권 ⓒ양주시
▲남한선, 김지원씨가 기부한 문화상품권 ⓒ양주시

- 남한선, 김지원 씨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의 빈틈을 채울 수 있기를”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양주도시공사 에코스포츠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 남한선, 김지원씨는 지난 22일 양주시 드림스타트팀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보호와 돌봄의 부재로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하는 결식 우려 아동 60여 명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남한선, 김지원씨는 “열심히 일하고 받는 월급에 일부를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더욱 뜻 깊고,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할 계획이다”라며“소액이지만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의 빈틈을 채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양주도시공사 측은 “직원 남한선, 김지원씨의 이번 개인 기부에 대해 몰랐다”며“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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