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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문화] 영화진흥위원회, 칸영화제 '한국영화홍보관' 성공적 운영

기사승인 2022.05.26  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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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칸영화제 K-MOVIE NIGHT(한국영화의 밤) 현장 사진. ⓒ코픽 제공

- CJ ENM ‘브로커’ 171개국 선판매…한국 영화 ‘헤어질 결심’, ‘브로커’ 수상 기대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박기용, 이하 코픽)는 제75회 칸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 칸에서 한국영화 초청작을 홍보하는 한국영화종합홍보관(이하 홍보관)을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9일 간 운영했다.

한국영화종합홍보관은 한국영화 초청작 5편 및 로케이션 촬영 지원작 1편에 대한 홍보와 함께 국내외 영화인들의 미팅 및 네트워킹을 위해 칸 필름마켓(Marche du Film) 내 국가관(Village International)에 설치됐다.

홍보관은 초청작 갤러리존, 트레일러 영상존, 인터뷰 및 미팅존 등으로 구성되어 마켓 기간 동안 800여명의 국내외 영화인들이 찾았다. 홍보관에는 초청작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 탕웨이 배우, 박해일 배우, ‘헌트’의 이정재 감독, 정우성 배우, ‘다음소희’의 정주리 감독, ‘리턴투서울’의 오광록 배우 등이 기자회견 및 인터뷰를 위해 방문하기도 했다.

▲제75회 칸영화제 한국영화종합홍보관 현장 사진. ⓒ코픽 제공

홍보관 맞은편의 리비에라 극장에서는 한국영화 세일즈사 9개사가 한국영화 수출을 위한 부스를 운영하였다. 참가사는 CJ ENM, 롯데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플러스엠, 콘텐츠판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화인컷,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 케이티알파, 미로비젼/스튜디오보난자 등이다. 특히 CJ ENM의 ‘브로커’가 171개국에 선판매되는 등 한국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픽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면 참석한 해외영화제인 칸영화제 기간 동안 홍보관 운영 외에도 '한-프 라운드테이블', 'K-MOVIE NIGHT(한국영화의 밤)' 행사 등을 개최하는 한편, 칸, 베를린, 베니스 등 주요 영화제 집행위원장 및 프로그래머와 만나며 더 많은 한국영화가 해외에 소개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해 칸영화제 초청작 감독 및 배우 전원의 축사영상과 K-MOVIE NIGHT 행사 영상은 KoBiz 유튜브 계정에 공개될 예정이며, 6월 중순에는 코픽의 칸영화제에서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도 볼 수 있다.

한편, 올해 칸국제영화제는 경쟁부문에 한국영화가 두 편이나 초청되어 수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 ‘박쥐’, ‘아가씨’ 이후 4번째로 칸에 초청되어 ‘깐느박'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브로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가족’으로 칸 수상 영예를 안은 이후, 한국영화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한국영화로 3번째 수상을 노리고 있다. 수상 여부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7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심우진 기자 site21@daum.net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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