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버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생태계 이미지 ⓒ컴투스
▲컴투버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생태계 이미지 ⓒ컴투스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컴투스의 계열사인 컴투버스가 금융부터 엔터테인먼트 분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컴투버스는 지난 17일 그룹의 계열사인 K-팝(POP) 공연 플랫폼 기업 마이뮤직테이스트와 비즈니스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향후 메타버스 공연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공동 개발과 업무 제휴를 약속했다.

컴투스는 지난 4월 자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 및 엔피와 함께 메타버스 전문 조인트벤처인 컴투버스를 출범하고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교원그룹, 교보문고, 닥터나우 등 금융∙문화∙라이프∙의료 등을 아우르는 국내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했으며, 이번 마이뮤직테이스트와의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게 됐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는 “컴투버스가 만드는 메타버스 플랫폼은 단순하게 2D기반, 웹2.0의 서비스를 3D가상공간으로 옮기는 형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간 기반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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