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만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임만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임만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관악 신림1구역 신속통합기획 심의가 통과함에 따라 노후 저층주거기 환경이 개선되고 주택공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8일 밝혔다. 

신림1구역은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역세권에 있는 대규모 단지로 지난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후 지역 내 갈등 및 무허가 건축물 등의 문제로 추진이 지연됐던 곳이다. 

이번 신속통합기획 심의 통과에 따라 높이 29층, 총 4,104가구(공공주택 616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임 의원은 "신림1구역은 사업성 부족 등으로 장기간 사업추진이 지연됐고 노후된 저층주거지가 밀집해 있고 무허가 건축물 등 열악한 시설로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곳"이라며 "앞으로 건축심의 및 교통·환경심의 등 인가과정에서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지역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서울시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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