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故최동원 선수를 메타 휴먼기술로 재현하며 화제를 모았던 홍보 영상의 메이킹필름을 공개했다. ⓒ컴투스
▲컴투스가 故최동원 선수를 메타 휴먼기술로 재현하며 화제를 모았던 홍보 영상의 메이킹필름을 공개했다. ⓒ컴투스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컴투스가 故최동원 선수를 메타 휴먼기술로 재현하며 화제를 모았던 홍보 영상의 메이킹필름을 19일 공개했다.

컴투스는 지난 4월 자사의 신작 '컴투스프로야구V22'의 출시와 함께 게임의 대표 얼굴로 KBO레전드인 최동원 선수를 내세운 바 있다. 게임의 앱 아이콘 이미지를 장식함은 물론 메타 휴먼 제작 기술과 3D랜더링 기법을 활용한 홍보 영상을 통해 고인의 현역 시절 모습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메이킹 필름은 홍보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담았으며 지난 16일 진행된 ‘2022 KBO 리그 올스타전’에서 리그 40주년 레전드 TOP4 중 한명으로 선정된 최동원 선수의 시구 장면에서도 활용됐다.

또 최동원의 투구폼 구현을 위해 고인의 신체 구조와 비슷한 야구 선수 출신 지원자를 선발해 두달의 시간에 걸친 투구 폼 훈련 과정이 소개됐다. 104편의 영상 및 1,800여개의 사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리콘 얼굴 틀을 만들고, 6시간에 걸친 분장으로 1984년 전성기 최동원의 모습으로 구현되는 과정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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