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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사회] 현대백화점 대전 아울렛 화재…정지선 회장 등 경영진 긴급 파견

기사승인 2022.09.26  17: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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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4시경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이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사고 현장에서 머리 숙여 사과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 화재로 7명 사망, 1명 중상…현대백화점그룹 긴급대응 돌입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26일 대전 현대 프리미엄아울렛에서 발생한 화재로 긴급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고용노동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경 발생한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로 현재까지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소식을 접한 현대백화점은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를 주축으로 대응팀을 꾸려 현장에 급거 파견했다. 소방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인명 수색과 구조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어떠한 책임도 회피하지 않을 것이다"며 사과했다.

정 회장은 “오늘 저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발생한 지하 주차장 화재 사고로 유명을 달리 하신 고인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화재 사고로 입원중이신 직원분과 지역주민들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또 “현재 실종자분들의 안전한 귀환을 진심으로 바라며, 입원 중이신 직원분이 하루 속히 건강을 회복하시길 기원하겠다”며 “또한 앞으로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어떠한 책임도 회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현대백화점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 대해 임시 휴점 결정을 내리고 사태 수습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화재 발생 당시 아울렛 개장 전으로 외부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숙박동에 있던 투숙객 등 총 110여 명이 대피해야 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도 화재 현장 사고원인 파악을 위해 조사인력을 파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원인 파악 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가릴 계획이다. 

박은영 기자 horang00313@naver.com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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