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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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7일부터 도 홈페이지에서 주민의견 제출  받아

[SRT(에스알 타임스) 이현승 기자] 충청북도는 오는 25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제12대 충청북도의회 의원 의정비 결정 사전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청회는 의정비심의위원회 김낙중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의정비 개요․현황 및 개선안 등 주제발표, 인상 찬반 등에 관한 토론, 방청인 의견 수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자와 토론자는 13일까지 각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은 사람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사람 중에 도지사가 선정한다. 

발표를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3일까지 발표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도 홈페이지를 통해 의정비 결정과 관련한 주민 의견도 제출할 수 있다.

제12대 의회 의정비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난 8월 24일 구성된 의정비 심의위원회(위원장 김낙중)에서 주민수․재정능력․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의정활동 실적 등을 고려해 이달 31일까지 결정해야 한다.

한편, 의정비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 9월 30일 2차 회의에서 2023년도 월정수당 인상률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1.4%를 초과 결정에 대해 주민 의견수렴 방식으로 공청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현재, 충청북도의원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연 1,800만원(월 150만원), 월정수당 연 3,900만원(월 325만원)을 합쳐 연 5,700만원(월 47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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