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CJ온스타일이 소파 브랜드 자코모와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 각 플랫폼간 충성 고객 확보만큼 브랜드 락인 경쟁도 치열해진 가운데 CJ온스타일은 단발성 세일즈 관계에서 탈피해 주요 협력사와 연간 업무 협약을 맺으며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선제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과 자코모는 올해 3월 브티나는 생활로 첫 인연을 맺었다. 방송인 브라이언이 활약 중인 브티나는 생활은 라이브 커머스 방송 전 유튜브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다. 프로그램 론칭 이후 누적 시청자 수 207만명, 주문 금액 108억원을 기록하는 등 채널 간 시너지 효과가 있었다.
이를 발판 삼아 CJ온스타일은 자코모와 오는 28일과 29일 CJ온스타일 X 자코모 고객감사제를 주제로 프로모션을 열고 협업을 강화한다.
김신유 CJ온스타일 모바일라이브담당은 "협력사의 성장은 CJ온스타일 브랜드력 제고는 물론 고객 구매 경험도 개선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라며 "자코모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다양한 관계사와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CJ온스타일과 협력사의 공동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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