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롯데칠성음료 ESG부문장(사진 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ESG부문장(사진 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롯데칠성음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음료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KSI는 지난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조사다. 

올해 KSI는 49개 산업, 2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2만6,000여명이 참여해 조직 거버넌스, 인권, 노동 관행, 환경, 공정운영관행,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참여발전 등 7대 핵심 주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업계 최초 무라벨 생수 출시, 무색 페트병 전환 및 제품 경량화 확대 등 친환경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 환경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능성 표시 식품 및 칼로리 부담없는 제로 칼로리 음료 등을 출시하며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는 등 소비자 이슈 부문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아 음료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그동안 진정성 있게 추진해 온 ESG 경영 활동이 KSI 음료부문 1위로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음료주류기업으로서 고객과 사회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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