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파크 포레온 투시도. ⓒ현대건설
▲올림픽파크 포레온 투시도. ⓒ현대건설

- 국내 첫 1만2,032가구 대규모 단지…전용 29~84㎡ 4,786가구 일반분양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다음달 1일 드디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은 오는 1일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1동 일원에서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공동주택 총 1만2,032가구 규모로 이 중 4,78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9㎡A 10가구 ▲39㎡A 1,150가구 ▲49㎡A 901가구 ▲59㎡A 936가구 ▲59㎡B 302가구 ▲59㎡C 149가구 ▲59㎡D 54가구 ▲59㎡E 47가구 ▲84㎡A 209가구 ▲84㎡B 21가구 ▲84㎡C 75가구 ▲84㎡D 188가구 ▲84㎡E 563가구 ▲84㎡F 47가구 ▲84㎡G 19가구 ▲84㎡H 115가구 등이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총 46만여㎡의 대지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다.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과 9호선 둔촌오륜역·중앙보훈병원역의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단지 반경 1km 내 ▲한산초 ▲한산중 ▲둔촌중 ▲성내중 ▲둔촌고 등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보성고, 창덕여고를 비롯해 한국체육대학교 가까이 있다.

송파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월드타워 등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서울 최초로 이케아(IKEA)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가까이에 있는 올림픽공원은 총 144만7,122㎡ 규모로 조각 공원을 비롯해 6개의 경기장이 있는 체육공원, 미술관, 88놀이마당 등 공간이 조성돼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해당지역, 7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2월 15일에 발표된다. 정당 계약은 2023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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