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남·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이 주최하고 대우조선해양이 후원하는 ‘방산클러스터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가 열렸다. ⓒ대우조선해양
▲지난 7일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남·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이 주최하고 대우조선해양이 후원하는 ‘방산클러스터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가 열렸다. ⓒ대우조선해양

- 방산클러스터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 개최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된 ‘2022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12월 6∼9일)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방산클러스터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지난 7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부산지역 내 주요 방위산업 체계기업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발벗고 나선 것이다.

이번 행사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남·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이 주최하고 대우조선해양이 후원했다. 지역 내 주요 방위산업 체계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매칭시켜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방산사업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교류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해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 효성중공업, KET 등 경남·부산 지역 주요 5개 방위산업 체계기업과 터보링크, 연암테크 등 20여개의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각 체계기업이 진행하는 주요 방산사업과 필요 기술을 소개하고, 중소·벤처기업들과 1대1 상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정우성 대우조선해양 특수선본부장 정우성 전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방위산업 체계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간 폭넓은 교류와 긴밀한 협력관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방산사업 진출을 활성화하고 군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을 촉진함으로써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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