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20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10곳의 자회사 사장단 추천과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의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로는 4명의 신규 선임과 5명의 연임을 추천했다. 신규선임은 임기 2년, 연임은 임기 1년이다.
연말 CEO 임기가 만료되는 자회사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신한캐피탈,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신탁, 신한저축은행, 신한벤처투자, 신한AI 등 10곳이다.
회사별 신규 선임 후보는 ▲신한은행장 한용구 ▲신한카드 사장 문동권 ▲신한라이프 사장 이영종 ▲신한자산신탁 사장 이승수 등 4명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김상태 사장 단일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연임 후보는 ▲신한캐피탈 사장 정운진 ▲신한자산운용 사장, 대체자산 부문 각자대표 김희송 ▲신한저축은행 사장 이희수 ▲신한AI 사장 배진수 ▲신한벤처투자 사장 이동현 등 5명이다.
이날 추천된 인사들의 임기는 2023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 자경위에서 내정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들은 각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자격요건과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각사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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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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