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데이코 키친 씨어터 어바인. ⓒ삼성전자
▲삼성전자 데이코 키친 씨어터 어바인. ⓒ삼성전자

[SRT(에스알타임스) 이승규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의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가 미국 주방욕실협회(NBKA)로부터 '2023 혁신 쇼룸상(2023 Innovative Showroom Award)'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데이코는 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한 미국의 대표적 럭셔리 가전 브랜드다.

혁신 쇼룸상은 지난달 31일부터 2월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주방욕실협회 주관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진행되는 'KBIS 2023' 참가 브랜드 중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쇼룸에 수여된다.

데이코는 캘리포니아 어바인 지역에서 운영 중인 '데이코 키친 씨어터(Dacor Kitchen Theater)'로 키친앤배쓰 디자인 센터부문에서 수상했다.

데이코 키친 씨어터는 공간미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방형 구조로 실내외를 조화롭게 연결하면서 나무결이 드러나는 목재와 석재 등 자연 소재를 사용해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공간미뿐 아니라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는 점도 수상 이유로 꼽혔다. 전문적인 요리 시연과 제품 사용, 교육까지 제공한다.

제럴딘 모리슨(Geraldine Morrison) 데이코 마케팅 담당은 "럭셔리 빌트인 가전 데이코가 탄생한 남부 캘리포니아의 개성을 담아낸 쇼룸이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많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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