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 제철소. ⓒ현대제철
▲현대제철 당진 제철소. ⓒ현대제철

사측 "조사 중…해당 사안 정확히 알 수 없어"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직원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5시쯤 당진시 송악읍에 있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철강사업부 주차장 차량 내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특수강대형압연 분야에서 일하던 생산직 직원이다.

A씨는 협력업체 직원에게 갑질 등을 하며 피해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협력사 직원이 현대제철에 피해사실을 통보한 후 A씨는 지난 27일 해고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아직 조사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자살 경위를 정확히 알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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