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광일 전 회장과 치열한 2파전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중소·중견 건설업체를 대표하는 대한주택건설협회의 차기 회장에 박재홍 영무건설 대표가 선출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재홍 영무건설 대표를 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장은 시·도회장의 추천을 받은 대의원 188명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치뤄지며 임기는 3년이다.
심광일 11대 회장과 박 대표의 2파전으로 치뤄진 이번 선거는 후보자 개인이 각각 경기와 광주·전남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서울·영남권의 표심이 결과를 가를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박 신임 회장은 1956년생으로 호남대학교에서 토목환경공학 석·박사를 취득하고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 중앙회 감사를 거쳐 지난 2003년부터 영무건설 대표로 재직해오고 있다. 영무건설은 주택 브랜드 '영무예다음'으로 전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주택경기가 저조한 가운데 정부에서 강력한 부동산 규제정책을 쏟아내고 있어 건설협회 수장에 걸리는 무게는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실물경제 침체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규제정책으로 인해 중견주택건설업체들의 사업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중앙회 임원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회원업체들이 지금의 위기상황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국민주거수준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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