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imler Supplier Award 2020’에서 ‘영감 부문’ 수상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LG전자가 독일 자동차 제조 그룹 ‘다임러 AG’로부터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최근 독일 슈투트가르트 소재 다임러 본사에서 열린 ‘Daimler Supplier Award 2020’ 행사에서 ‘영감 부문’ 상을 받았다. 이 상은 고객가치 기여도, 향후 비전 등이 뛰어난 공급업체에 주어진다.
다임러는 LG전자가 공급한 차량용 터치스크린이 다임러의 인간공학적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LG전자는 재작년부터 다임러에 차량용 터치스크린을 공급하고 있다.
LG전자가 이 상을 받은 것은 VS사업본부를 신설하며 관련 사업을 본격 시작한 지난 2013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이번 수상은 LG전자가 글로벌 프리미엄차 제조업체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자동차부품 탑-티어(일류 공급업체) 입지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다임러는 세계 최대 프리미엄 자동차 생산업체 가운데 하나다.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모기업으로도 유명하다. 다임러는 매년 탁월한 성능과 파트너십을 제공한 공급업체를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는 총 450여 개 공급업체 가운데 지속가능성, 영감, 품질, 혁신 등 4개 부문에서 10개 업체를 우수 회사로 선정했다.
김진용 LG전자 VS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부터 전장부품 기술력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미래 모빌리티 변화에 맞춰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SR공정운영] 안승권 前 LG사이언스파크 대표, 연암공과대학 신임 총장 취임
- [SR새상품] 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Q51’ 출시
- 삼성·LG·SK 등 코로나 여파에 ‘재택·유연근무’ 등 확대 시행
- [SR통신IT] LGU+, 5G 원격제어 핵심 기술 보유 ‘쿠오핀’에 지분투자
- [SR통신IT] 삼성·LG·SK하이닉스, 줄줄이 ‘셧다운’ 위기감 고조
- [SR통신IT] LG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 극초미세먼지 제거 성능 검증
- [SR사회공헌] LG,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50억원 기부
- [SR새상품] LG전자, 냉방 강화한 ‘시그니처 에어컨’ 신제품 출시
- 여의도 파크원 확진자 발생…LG트윈타워, 28일부터 90% 재택근무
- LG V60 글로벌만 출시…이연모式 ‘투트랙 전략’ 통할까
- [SR공정운영] LG전자, 내달 26일 주총…권복석 사장 사내이사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