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부양책 기대감…국내 증시 ‘강세’
- 외국인투자자 ‘매수’ 급증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국내 증시가 급등해 장중 한 때 코스피·코스닥지수가 5% 넘게 올랐다. 이에 따라 양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란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5%(코스닥은 6%) 이상 변동(1분간 지속)할 경우 발동돼 5분간 프로그램 매매 효력이 정지된다.
사이드카는 효력 정지 후 5분이 경과하면 해제된다. 장 개시 후 5분 전이나 장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하지 않는다. 단 사이드카는 하루 한번만 발동되므로, 앞으로 선물 가격이 더 떨어지더라도 재발동 되지는 않는다.
24일 한국거래소가 24일 오전 10시 2분 21초 코스닥150 선물가격이 전일종가(717.60) 대비 44.20포인트(6.15%) 상승한 761.80를, 현물지수가 36.26포인트(4.96%) 오른 767.13을 기록하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이어 10시 5분 3초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199.40) 대비 10.55포인트(5.29%) 상승한 209.95를 기록하자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이에 따라 4거래일 연속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지난 19일과 23일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20일과 24일에는 각각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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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홍 기자
jgh217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