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이규민 시장후보, 10대 공약 발표ⓒ김보라 후보
▲김보라.이규민 시장후보, 10대 공약 발표ⓒ김보라 후보

[SR(에스알)타임스 정순화 기자] 4월 2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와 김보라 시장 후보가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보라 시장 후보는 “코로나 경제위기에 노출된 시민 여러분을 지키겠다.” 면서 문재인 정부의 긴급재난 지원금 100만원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원, 그리고 안성시 재난기본소득 25만원 등 민주당 주도의 코로나 지원 대책을 강조했다.

이규민 국회의원 후보는 “안성이 주변도시로부터 고립돼 홀로 낙후되고 있다”면서, “22년 권력을 잡았던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의 무능을 심판해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 대응으로 전세계의 찬사를 받는 문재인 정부,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당은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라면서, “안성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줄 것”을 부탁했다.

구체적 공약으로 이규민 국회의원 후보는 안성-서울 고속전철 유치, 삼성 첨단AI산업단지 유치와 기본소득 법제화 등 안성발전과 정치개혁을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했으며, 김보라 시장 후보는 코로나19 추경안과 반도체 배후산단 조성 등 안성발전에 집중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공약들은 중앙정부의 지원이 이뤄질 경우 실현가능한 공약들로 두 후보가 당선될 경우 안성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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