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삼성생명은 15일부터 보장을 강화하고 보험료는 낮춘 ‘원더풀 종합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원더풀 보험은 삼성생명이 내놓은 종합건강보험상품 가운데 암·뇌·심장 3대 진단 동일 보장 설계 시 보험료가 가장 낮다. 특히 60대 이후 발생빈도가 급증해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암·뇌·심장 3대 진단을 보장하면서도 보험료를 낮춰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이 상품의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선택특약 가입을 통해 수술 빈도가 높은 질병들에 대한 보장을 확대했다는 점이다. 2018년 전체 수술 통계 1위인 백내장수술의 경우 연간 1회에 한해 지속적으로 보장한다.
또 전체 2위이자 40대 수술 1위 질환인 치핵 수술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3~4위인 일반척추수술, 충수염수술은 물론 고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폐렴진단, 당뇨합병증 등 신규 특약도 포함됐다.
시니어 7대 보장 특약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점차 늘고 있는 대상포진 진단, 3대 인공관절·관절염 수술을 보장받을 수 있고 추가 특약으로 골절·깁스를 보장하는 등 시니어 질환의 보장도 확대했다.
높은 비용이 드는 인공관절치환술(어깨관절·고관절·무릎관절)은 최대 300만 원까지 보장한다. 시니어 계층에 특히 인기가 높은 골절에 대한 보장도 진단비부터 수술까지 보장을 강화했다.
당뇨병 진단 특약의 경우 당뇨병 진단부터 인슐린 치료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최근 국내 사망원인 3위까지 상승한 폐렴은 진단 시 진단비(중등도폐렴 100만원·중증폐렴 1,000만 원)를 생명보험사 최초로 보장한다.
가입연령은 주보험 기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5년 단위로 갱신(일부 특약 3·5년)되면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원더풀 종합보장보험은 암을 포함한 3대 진단의 경우 낮은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으며 고령화 시대에 맞춰 다양한 보장도 넓혔다”며 “시니어 고객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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