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부터) 지성규 하나은행장, 김태오 DGB금융 회장 겸 대구은행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가운데줄 왼쪽부터)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신현준 신용정보원장, 빈대인 BNK부산은행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손상호 금융연구원장,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 (뒷줄 왼쪽부터) 이호형 은행연합회 전무, 손병환 NH농협은행장, 황윤철 BNK경남은행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이동빈 Sh수협은행장, 이문환 케이뱅크은행장. ⓒ은행연합회
▲(앞줄 왼쪽부터) 지성규 하나은행장, 김태오 DGB금융 회장 겸 대구은행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가운데줄 왼쪽부터)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신현준 신용정보원장, 빈대인 BNK부산은행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손상호 금융연구원장,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 (뒷줄 왼쪽부터) 이호형 은행연합회 전무, 손병환 NH농협은행장, 황윤철 BNK경남은행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이동빈 Sh수협은행장, 이문환 케이뱅크은행장. ⓒ은행연합회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은행연합회는 지난 22일 한국은행과 은행권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제·금융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한국은행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해 김태영 은행연합회장과 15개 은행장, 4개 유관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은행 총재와 은행장들은 최근 경제·금융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은행권 현안에 대해 격의 없는 논의를 진행했다.

우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과 신용시장 안정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에 은행권이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 총재는 코로나19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은행권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금융의 도전과제 등에 대해 은행권과 함께 토론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을 대표해 한국은행이 여러 대책을 마련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이달 17일까지 약 4개월간 은행권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규대출, 만기연장, 이자상환유예 등 총 101조1,000억 원을 지원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가 안정화될 때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우산을 함께 쓰고 동반하는 동반자 정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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