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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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롯데마트(대표 문영표)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신발연구소'와 착한 소비를 위한 선순환 모델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신발연구소'는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 비영리 교육벤처기업 '점프'와 협업해 '점프 원' 스니커즈를 출시하고 수익금 일부를 '점프 스포츠 클럽' 운영 지원금으로 사용한다. 

'점프'는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단체다. 기업과 대학, 지자체 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소외 청소년 정서, 교육적 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멘토링과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점프 원'은 소비자가 구입한 신발 한 켤레가 누군가의 발걸음과 함께 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획한 프로젝트다. '점프 원' 스니커즈 판매 수익금 일부는 '점프 스포츠 클럽' 운영 지원금으로 사용해 장기적으로 지역 아동 성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점프 원' 스니커즈는 동물성 소재가 아닌 천연 가죽과 가장 유사한 성질의 마이크로 화이버 소재를 사용,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고려했다. 또 쿠션감과 복원력이 뛰어난 인솔을 사용해 일상생활에서 가볍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롯데마트몰에서 이달 31일까지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가격은 7만 9000원이다. 내달부터 차례로 배송된다.  

롯데마트 조수정 슈즈 스포츠 상품기획자는 "스니커즈 구입 금액 일부가 소외 아동 성장을 돕는 곳에 사용되는 착한 소비 대표 사례"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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