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트 패밀리 빈야드(사진 왼쪽), 베티나 제품 이미지 ⓒ국순당
▲브라이언트 패밀리 빈야드(사진 왼쪽), 베티나 제품 이미지 ⓒ국순당

- 미국 3대 컬트 와인 중 하나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국순당은 ‘브라이언트 이스테이트’ 와이너리의 와인 2종을 독점 론칭하고 국내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국순당이 독점 론칭하는 브라이언트 이스테이트 와인은 ‘브라이언트 패밀리 빈야드’와 ‘베티나’ 등 2종이다.

브라이언트 이스테이트 와인은 1990년대 스크리밍 이글, 할란과 더불어 비평가들에게 퍼펙트스코어를 받게 되면서 미국 컬트 와인의 부흥기를 이끈 미국 3대 컬트 와인 중 하나이다.

‘브라이언트 이스테이트’ 와이너리는 1985년 도널드 브라이언트가 설립했으며 나파 밸리의 포도밭의 전설이라고 할 수 있는 데이비드 아브르가 포도원의 전체적인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여기에 천재 와인 메이커로 불리는 미셸 롤랑이 양조와 와인메이킹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 소개되는 ‘브라이언트 패밀리 빈야드’는 100% 와이너리에서 수확한 까베르네 소비뇽을 사용해 만든 와인이다. 우아한 탄닌 감과 함께 느껴지는 미네랄 감은 풍미들과 어우러지며, 신선하고 투명한 듯한 여운은 끝이 없이 느껴질 정도로 긴 여운을 준다는 평가다.

‘베티나’는 설립자인 도널드가 아내 베티나에게 헌정하는 와인으로 포도원 매니저인 데이비드 아브르가 소유 하고 있는 와이너리의 포도와 합작해 여성스러운 샤또 마고가 연상되는 보르도 스타일 와인이다. 검푸른 과실의 향과 제비꽃 향이 두드러진다. 부드럽지만 단단한 탄닌은 다양한 풍미들과 어우러지며 끊임없는 여운을 준다는 평가이다.

홍진기 국순당 와인BM은 “이번 브라이언트 와이너리 독점 론칭을 시작으로 앞으로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되지 않은 전 세계의 유명 컬트 와인들을 발굴해 국내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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