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
ⓒ롯데자산개발

[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롯데월드몰이 아트 갤러리 카페를 열었다.

롯데월드몰은 외식, 쇼핑과 더불어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을 마련, 쇼핑몰에서도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자산개발(대표 강희태)은 지난 주 롯데월드타워와 에비뉴엘을 잇는 1층 다이버홀에 문을 연 아트 갤러리 카페 '어바웃'이 이달 23일부터 개관 기념 전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트테이너 이혜영 작가 전시회 '동그란 무언가'가 열릴 예정이다.

'어바웃(ABOUT++)'은 회화 중심 갤러리 카페와 차별화해 오브제와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신개념 복합 문화 공간이다. 입구·천장 등 공간 곳곳 문·구름 모양 오브제를 설치하고 내부 한 면엔 '아트월'을 길게 조성, 회화와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또 가로 길이 4.4m에 달하는 스크린을 통해서도 미디어아트를 상영하고 있다. 작가와의 토크쇼 등 유명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 브런치·샐러드와 커피 등 F&B 메뉴도 즐길 수 있다.

롯데자산개발 관계자는 "예술 작품과 함께 매장에 갖춰진 테이블, 의자 등 가구도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고객들로부터 인기"라며 "먹거리와 쇼핑은 물론 문화생활까지 포함한 모든 즐길 거리를 롯데월드몰에 모아 글로벌 랜드마크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