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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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애경산업(대표 임재영)은 지난 11일 종료된 중국 최대 쇼핑 축제 '광군제' 기간 '티몰 국제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115억원 행사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티몰 국제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19년 거래액을 초과 달성한 115억원(6881만 위안) 판매고를 냈다. 이는 2019년 행사 매출액 대비 24% 성장한 수치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제품은 '에이지 투웨니스(AGE 20's) 에센스 커버 팩트'다. 행사 기간 45만 4000개가 판매됐다. 에이지 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는 올해도 티몰 내 BB크림 부문에서 판매 순위 1위를 차지, 3년 연속 1위다. 해당 제품은 고체 파운데이션 내 수분 에센스를 함유한 차별화 제형으로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촉촉하면서도 커버력 좋은 제품으로 인기다.

애경산업은 이번 광군제를 대비해 광군제 기획세트와 왕홍 마케팅, 자체 라이브 방송 등을 다방면으로 준비했다. 특히 애경산업은 애경 국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이 티몰 국제에서 전체 매출액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메이크업 제품 수요가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전년 대비 매출이 성장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며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중국 시장, 온라인 판매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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