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 3회 신한 쉬어로즈 컨퍼런스(SHeroes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직원들에게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 3회 신한 쉬어로즈 컨퍼런스(SHeroes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직원들에게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신한금융그룹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 ‘제3회 신한 쉬어로즈 컨퍼런스(SHeroes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쉬어로즈는 She와 Heroes 합성어로서 여성 인재 양성 의지를 담고 있다.

컨퍼런스에는 조용병 회장과 3기 쉬어로즈 67명을 포함, 부서장 등 중간 관리자급 여성 리더 300여명이 참여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에는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쉬어로즈 3기의 한 해 활동 내용 발표와 특별 강연,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 그룹 여성 멘토 임명식 순으로 진행됐다. ‘새 시대의 여성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고현숙 국민대 교수와 함께 진행한 패널토의에서는 여성리더만의 강점을 통해 리더십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키워나가라는 내용으로 많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조용병 회장은 “신한이 리딩 금융그룹의 역사를 만들기까지 모든 성장 과정에는 탁월한 역량을 갖춘 여성 리더들이 늘 함께 했다”며 “그룹 내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리더로서의 능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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