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 하지정맥류 병원 나재웅 대표원장
▲ⓒ안양 평촌 하지정맥류 병원 나재웅 대표원장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지정맥류라고 하면 혈관이 다리피부 위로 꾸불꾸불 튀어나오는 다리혈관 돌출을 하지정맥류라고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다른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의심하지 못하고 그냥 나이 때문에, 피곤해서 생기는 증상 등으로 여기고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잠복성 하지정맥류는 외관상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아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진행성 질환이기에 증상은 악화되게 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정맥 내 벨브역할을 담당하는 판막기능이 손상되면서 다리를 거쳐 심장으로 올라가야 할 혈액이 역류하게 되어 다리쪽에 고여 혈액순환의 장애를 가져오고 다리정맥 혈관이 붓고 늘어나게 되면서 하지정맥류가 발생된다.

 

특히 하지정맥류는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으로 부모가 둘다 하지정맥류가 있는 경우는 하지정맥류 발생률이 90%다. 부모 중 한쪽만 하지정맥류가 있는 경우도 없는 것보다 발생확률이 높기 때문에 증상을 잘 숙지하시어 증상이 나타날 때 하지정맥류 병원을 신속하게 찾아야 한다.

 

하지정맥류가 발생되면 많이 걷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다리피곤함과 다리가 무겁다는 느낌이 자주 들게 된다. 아침보다 저녁이 되면 다리가 많이 붓고 자다가 다리근육경련(쥐)가 자주 일어나기도한다. 하지정맥 초기에는 보라빛 검붉은빛 핏줄이 드러나 보이게 되며, 증상이 악화되면서 푸른빛 혈관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된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시일내에 하지정맥류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본 후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눈으로 확인이 되지 않는 잠복성하지정맥류도 혈관초음파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혈관초음파검사상 역류현상이 0.5초 이상 지속될 경우 하지정맥류로 진단하게 된다.

 

초기에는 하지정맥류수술이 필요치 않으며 약물요법이나 의료용압박스타킹과 같은 보존적 칠로도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보존적치료로는 효과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혈관경화주사와 같은 비수술적치료나 레이저수술, 고주파수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

 

또 하지정맥류수술은 고가의 장비로 수술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수술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하지정맥류수술 경험이 풍부한 외과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우선이다.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꽉끼는 옷은 피하고 뜨거운 곳에 장시간 있지 않는 것이 좋다. <안양 평촌 하지정맥류 병원 나재웅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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