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쇼콜라 치즈볼&고구마 치즈볼 제품 이미지 ⓒSR타임스
▲BBQ 쇼콜라 치즈볼&고구마 치즈볼 제품 이미지 ⓒSR타임스

- 다채로운 맛으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치킨업계가 본메뉴인 치킨뿐만 아니라 곁들여 먹는 ‘사이드메뉴’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모양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치킨업계 빅3은 각 사별로 특색있는 ‘사이드메뉴’를 출시하며 고객들의 다채로운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다.

교촌치킨은 지난달 26일 치킨 신메뉴 ‘교촌리얼후라이드’를 내놓으며 ‘교촌칠리포테이토’도 함께 선보였다. ‘교촌칠리포테이토’는 치킨과 어울림이 좋은 사이드메뉴로 바삭함이 오래 유지되는 감자튀김과 함께 매콤새콤한 칠리 소스를 제공해 감자튀김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게 했다.

감자로 만들어진 ‘교촌포테이토’에 베이크드빈, 할라피뇨페퍼, 토마토가 들어간 칠리소스를 찍어 먹으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3,500원으로 치킨메뉴와 함께 주문 할 수 있다. 단독 주문은 포장 시에만 가능하다.

BBQ도 지난 7월 ‘쇼콜라볼’, ‘더블 치즈볼’, ‘고구마 치즈볼’을 내놨다. 기존 황금알 치즈볼, 고구마 치즈볼과 함께 인기가 좋은 편이다. 쇼콜라볼은 특이하게도 치즈 대신 꾸덕한 초코가 들어가 있다. 더블 치즈볼은 고소한 치즈가 가득 함유돼 있다. 눈에 띄는 분홍색의 치즈볼은 달콤한 고구마로 만들어졌다.

BBQ 치즈볼을 종류별로 즐기고 싶다면 BBQ 모둠볼 6개 세트와 10개 세트를 주문하면 된다. 모둠볼 6개 세트는 쇼콜라볼 2개와 더블치즈볼 2개, 고구마치즈볼 2개로 구성돼 있으며 10개 세트는 쇼콜라볼 2개, 더블치즈볼 2개, 고구마치즈볼 2개, 황금알치즈볼 2개, 크림치즈볼 2개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모둠볼 6개의 가격은 권장소비자가격 6,000원, 10개 세트의 가격은 9,000원이다. 단품으로 주문하면 쇼콜라볼, 더블치즈볼, 황금알치즈볼, 고구마치즈볼은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크림치즈볼은 5,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bhc치킨은 지난해 11월 ‘꿀호떡’을 선보였다. ‘꿀호떡’은 밀가루 반죽 대신 쌀떡 반죽을 사용해 쫀득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그란 형태의 기존 호떡과 달리 길쭉한 모양으로 만들어 치킨과 함께 편히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땅콩을 더한 꿀을 가득 넣어 고소함과 달콤함의 조화를 이뤄 맛과 영양을 모두 사로잡은 메뉴로 호평을 받아왔다. 권장소비자가격은 5,000원으로 2개 1세트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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