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의 쓸모. ⓒ믹스커피
▲심리학의 쓸모. ⓒ믹스커피

■ ‘심리학의 쓸모’

■ 이경민 지음 | 심리학 | 믹스커피 펴냄 | 352쪽 | 18,000원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불안과 걱정 등의 힘든 감정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스스로 마음을 살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심리학 입문서 ‘심리학의 쓸모’가 출간됐다.

이 책을 통해 저자의 탄탄한 심리학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의 감정 상태를 스스로 살피고 건강한 내면을 구축할 수 있다.

최근 ‘내면의 면역력’이 중요해지며 심리학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방대한 개념의 심리학에 다가가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저자는 심리학 이론 중, 현대인들이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이론을 엄선해 기초를 체계적으로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심리상담사인 이경민 저자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라면 심리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탐구하는 과정이 될 것이다.

총 6장으로 구성된 도서는 처음으로 심리학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에게 필요한 개념을 살펴보며 시작한다. 이어지는 2장과 3장에서는 관계와 자기실현과 관련된 이론을 알아보고 4장과 5장에선 나이가 들고 노화와 연관성이 높은 심리이론을 살펴본다. 마지막인 6장에선,ㄴ 상담심리학에서 활용되는 이론과 치료기법을 공부한다. 이를 통해 스스로 마음의 불편한 고리를 찾아내는 연습을 한다.

이경민 저자는 “내 마음의 주인은 바로 ‘나’ ”라며 “‘나’에 대해 탐구해본다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감정 상태로 이전보다 안정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책을 출간한 믹스커피 관계자는 “심리학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만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이 쉽게 접하기는 사실 어렵다”며 “쉽지만 탄탄하게 구성한 이 책을 통해 체계적인 심리학을 접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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