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반찬 칼로핏350 식단 서비스 ⓒ동원홈푸드
▲더반찬 칼로핏350 식단 서비스 ⓒ동원홈푸드

- 다이어트 식단·건강 식단 등 다양하게 구성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정부가 내년 1월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연장한 가운데 재택근무가 확산하는 모양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외부활동 자제가 권고되고 내식이 강화되면서 가정 내 식사도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우선 동원홈푸드는 정기적으로 식단을 배송하는 것은 물론 다이어트식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350칼로리 기준으로 식단을 짜서 보내준다. 정기식단은 싱글세트와 패밀리세트로 구분돼 있으며 희망하는 요일에 수령이 가능하다.

싱글세트는 국·찌개 1종과 반찬 4종(2~3인 분량)으로 구성돼 있고 월·화·목·금요일마다 준비 돼 있다. 패밀리세트는 메인요리 1종, 국 1종, 반찬 4종 혹은 메인요리 1종, 반찬 5종(3~4인 분량) 중 하나로 구성돼 있으며 수·토요일에 준비돼 있다.

다이어트 식단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칼로핏350’ 식단을 추천한다. ‘칼로핏350’은 정해진 식단과 메뉴에서 벗어나 메뉴개발 전문가의 지속적인 개발로 만들어지는 신메뉴다. 한 끼 350칼로리 이하로 식단을 짜서 지정한 날 정기배송해 준다.

종류는 2가지 플랜으로 나눠져 있으며 1주플랜은 주 2회 배송으로 도시락 6개, 샐러드 4개, 귀리음료와 달다구마 혹은 구운감자 각 2개로 총 12식으로 구성돼 있다. 2주 플랜은 주 4회 배송으로 도시락 12개, 샐러드 8개, 귀리음료 달다구마 혹은 구운감자 각 4개로 총 24식으로 한 끼에 5,160원꼴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리팅 정기구독 식단 서비스 ⓒ현대그린푸드
▲그리팅 정기구독 식단 서비스 ⓒ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는 건강식단 구독 서비스 ‘그리팅’을 선보였다. 그리팅 케어식단은 식사 목적에 맞춰 영양이 설계된 케어푸드 반찬과 샐러드를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당 함량을 낮춘 ▲저당식단 샐러드로 구성된 ▲라이트식단 단백질 비중을 높인 ▲웰니스식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건강관리 목적에 따라 원하는 식단과 배송기간(1주나 2주 중 택1), 배송일을 선택할 수 있다.

단체급식 식단표처럼 각 식단 프로그램마다 2주치의 메뉴가 미리 계획돼 있어 매 끼니마다 반찬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모든 식단에 밥은 제공되지 않는다.

저당식단은 메인 요리 2종을 포함한 5찬으로 구성돼 있다. 당질이 제한된 식사가 필요한 고객과 미리 건강을 챙기고 싶은 고객이 대상이다. 라이트식단은 9대 영양소가 들어간 식재료가 5종 이상으로 구성된다. 꾸준한 식단 관리가 필요한 고객에게 추천하는 식단이다.

웰니스식단은 메인요리 2종 포함 5찬으로 구성돼 있으며 환절기 영양보충이 필요한 고객이나 성장기, 직장인에게 적합한 식단이다. 세 가지 케어식단을 골라 먹고 싶을 때를 대비한 식단도 있다. ‘My 그리팅’을 선택해 주문하면 세가지 케어식단을 섞어서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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