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오비맥주
▲오비맥주 카스 ⓒ오비맥주

- 제조사 1 오비맥주 52%, 브랜드 1 카스 38%

[SRT(에스알 타임스) 전수진 기자] 오비맥주와 대표 제품 카스가 올해 1분기에도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오비맥주는 28일 닐슨코리아 집계를 인용해 자사가 올해 1분기 가정용 맥주시장 판매량에서 약 52% 점유율로 제조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순위에서는 카스 프레시가 약 3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올해 1분기 맥주 가정시장 판매량 Top 10에는 카스 프레시 외에도 카스 라이트,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 등 총 4개의 오비맥주 브랜드가 포진했다.

국산맥주, 수입맥주, 수제맥주 등 수백여 종 이상의 맥주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정시장은 맥주 시장 판도를 가늠하는 데 있어 어느때보다 의미가 크다. 코로나가 소비자 트렌드를 바꾸기 시작한 2020년을 기점으로 맥주 시장에서 홈술과 가정시장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오비맥주는 최근 디자인뿐 아니라 원재료, 공법 등 맥주 제품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에 혁신적 변화를 도입한 ‘올 뉴 카스’를 선보였다. 새로워진 ‘올 뉴 카스’는 3월 말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가 시작됐고, 4월 중순 이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오비맥주는 맥주업계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오비라거 랄라베어 굿즈’를 선보였고, 스마트오더 전용 ‘버드와이저 알루미늄 패키지’를 출시하는 등 2분기에도 가정시장에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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