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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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교육 자료 선정 및 자문, 사례 공유 등 활동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CJ CGV가 영화를 활용한 교육에 관심 있는 현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6일부터 20일까지 ‘두근두근 영화학교’ 자문단을 모집한다.

‘두근두근 영화학교’는 청소년들이 영화를 통해 다양한 직업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 탐구해 볼 수 있는 CJ CGV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CJ CGV는 학교 현장과의 교류 증진 및 영화 활용 교육 사례를 발굴, 확산하고자 교사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사 자문단은 신규 온라인 교육 자료 선정 및 자문, 영화 교육 사례 공유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자문단으로 발탁되면 두 달마다 3~4 작품의 영화를 검토하며, 청소년 교육에 적합한 영화를 선정하게 된다. 아을러 교재 원고 및 실습 자료의 난이도를 연령별, 학년별로 검토하고, 교재의 교과 연계표를 작성하는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본인이 진행한 영화 교육 실행 사례를 공유하는 등 공동연구진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교사 자문단 참여는 ‘두근두근 영화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10명의 자문단은 오는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자문단 활동에 참여하는 교사에게는 소정의 집필료 및 영화 관람권을 제공하며, ‘두근두근 영화학교’ 홈페이지 온라인 교재에 자문단으로 등재될 예정이다.

조정은 CJ CGV 사회가치경영팀장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지만 영화업계가 가진 인프라 및 역량을 활용해 미래의 꿈나무들을 육성하고자 이와 같은 자문단 운영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CJ CGV가 지난 1월 오픈한 ‘두근두근 영화학교’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영화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교사 가이드와 학생용 워크시트가 제공되며, 교사라면 누구든지 다운받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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