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 우리. ⓒ찬란
▲여름날 우리. ⓒ찬란

- ‘너의 결혼식’ 리메이크 작…첫사랑 소환 로맨스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오는 25일 개봉을 확정한 ‘여름날 우리’가 청춘 로맨스다운 경쾌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름날 우리’는 17살 시절의 여름, 요우 용츠(장약남)에게 풍덩 빠져버린 저우 샤오치(허광한)가 그녀에게 닿기까지 수많은 여름을 그린 첫사랑 소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중국 개봉 시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 누적 수익 한화 약 1,400억원을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다. ‘여름날 우리’는 첫사랑의 모든 순간을 그려내며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는 설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첫사랑에게 닿기 위해 노력했던 모두에게 공감과 여운을 전하는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고등학교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 약 15년간 이어지는 첫사랑 연대기 중 처음 만난 순간이었던 학창 시절 속 모습으로 청량함과 풋풋함을 선사한다.

드라마 ‘상견니’의 허광한은 ‘여름날 우리’로 돌아와 다시 한번 모두의 심장을 저격할 예정이다. 무더운 더위도 날려버릴 것만 같은 맑고 해사한 미소를 보여주는 허광한은 저우 샤오치와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청춘의 한순간을 완벽하게 그려낸다.

▲여름날 우리. ⓒ찬란
▲여름날 우리. ⓒ찬란

국내에도 드라마 ‘내 사랑 사야님’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장약남은 저우 샤오치의 첫사랑 요우 용츠로 분해 허광한과 완벽한 케미를 보여준다. “지금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어”라는 요우 용츠의 바람에서는 저우 샤오치와의 달콤한 순간들, 그리고 앞으로 이들이 계속 함께일 수 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서로 다른 성격과 매력의 저우 샤오치와 요우 용츠가 어떤 케미,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

지난 2018년 2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박보영, 김영광의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너의 결혼식’을 리메이크한 작품인 ‘여름날 우리’는 오는 25일, 문화의 날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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