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터널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수 천년 동안 존재를 숨기며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 이야기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이터널스’가 티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떠오르는 태양을 뒤로하고 10명의 ‘이터널스’ 실루엣이 시선을 이끈다. 우선 오랜 세월 인류에게 존재를 감춰왔던 ‘이터널스’의 등장 이유가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이터널스’의 거대한 우주선 ‘도모’ 역시 시선을 압도하며 이들 앞에 펼쳐질 거대한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당시 타노스와 이에 맞선 어벤져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터널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터널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여기에 알 수 없는 거대한 에너지가 지구로 떨어지고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7일”이라는 대답이 이어져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의 궁금증을 더한다. 인류를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했던 타노스 사건, 그리고 수 천년 동안 인류에게 닥친 커다란 위협 속 ‘이터널스’는 왜 존재를 드러내지 않았는가에 대한 진짜 이야기 역시 밝혀졌다.

“우린 7,000년 전 이곳에 왔지. 데비안츠로부터 인간들을 지키려고. 그리고 데비안츠 관련 분쟁에만 개입하라는 지시를 받았거든. 누구한테서?”라는 말과 함께 ‘이터널스’의 적 ‘데비안츠’와 그들을 창조한 ‘셀레스티얼’의 모습도 처음 공개된다.

‘노매드랜드’의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안젤리나 졸리, 마동석,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등이 출연하는 ‘이터널스’는 현대와 고대를 넘나드는 거대한 서사, 강력하지만 아름답고 경이로운 액션과 비주얼, 상상을 뛰어넘는 마블의 거대한 세계관과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개성 넘치는 히어로들의 화려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선사할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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